'09 서울 카페쇼 & 푸드쇼


서울 카페쇼에 다녀왔다.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더 많아지는 탓인가 전시 규모는 해가 갈수록 커지는거 같다.
작년엔 큼지막한 대형 부스가 많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중소 규모의 작은 부스들이 다수였다.
그런만큼 참여한 회사들도 많았고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사진찍기 힘들었어유;ㅁ;) 

빠르게 스냅샷 위주로 찍고 이동하는데도 갓 도착했을 땐 사람때문에 힘들었다. 

 


바리스타 챔피언쉽과 바텐더 챔피언쉽 이런것들도 같이 진행이 됐는데 개인적으로
바리스타 챔피언쉽은 구경하기가 힘들어서 아쉽다. 캐스터 같은게 있어서 해설도 해줬으면
재미있겠단 생각이 들지만.. 바리스타분이 설명을 하시니까 힘들겠고.. 

모시기분께서 막걸리를 강추하시는 바람에 요즘 음식관련 행사에선 막걸리가 빠지지 않는다는데
이번에 버젓이 막걸리를 주로하는 바텐더 경진대회 이런게 있길래 쯧쯧.. 했더만 정작 행사장에서는 어디서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기 힘들었다.

 커피를 직접 뽑아 즐기는 사람이 느는 탓인지 개인용 로스터기가 많이 보였다. 커피 용품을 파는 부스도 두서너곳이 보이고 특히 원두를 취급하는 여러 업체들이 많았다. 다들 시끌벅적.
확실히 원두/홍차/차 류의 가격이 행사장에서 꽤나 싸고 시음을 해보고나서 살 수 있다는 장점에 많이들 구매하시는거 같다. 오후가 되니까 어느세 한짐을 들고 다니는 분들이 늘었다. 결국 원하던 원두를 못산 일행에겐 위로를...-_-;

'지름신 강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psb alpha b1  (0) 2011.05.23
Nex-3  (0) 2010.09.04
FA 35/2  (1) 2009.09.23
쉬어 매드니스 관람~  (4) 200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