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35/2

펜탁스 K100D를 사용 중이다. 첫 DSLR의 선택은 장롱 카메라로 시작된
ME SUPER의 인연 때문에 
자연스레 펜탁스 제품을 사게 됐다.
처음엔 번들 렌즈만 있으면 될 줄 알았다. '나에게 렌즈는 필요치 
않을 꺼야 ',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 법. 번들로도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겠어'
라고 
마음을 먹으며 샀지만

그 다짐은 얼마 가지 못했다… 돈을 들이면 어느 정도 까지는 돈을 들인 만큼의 
결과가 보이는 곳이 렌즈였던 것이다... -_-
그래서 구입한 시그마 17-70.. 원래는 리밋 렌즈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연이 안 닿았는지 구할 수 없었다. 강력한 간이매크로 기능에 적절한 화각 괜찮은 화질 등등 
 
많은 장점이 있으나.. 사용해보니 일단 밖에서 찍을 일이 거의 없었고(망원을 쓰지 않음)
실내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기에 밝은 표준 화각의 렌즈가 필요했다. 그래서 구입한게
FA35/2. 숨은 스타렌즈라 불리며 
진득한 색감이 특징인 펜탁스 렌즈군 중에서 투명한
색감을 자랑한다.

   

일단 사용해보니 완전 만족. 좋은 화질과 특히나 인물을 찍을 때의 탁월함 17-70보다
빠른 AF.. 
앞으로도 쭉 사용할 거 같다. 게다가 미 슈퍼에도 사용 가능하니깐:D

   

밝은 조리개 값 때문에 손각대로도 이정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제 여자친구 사진만 찍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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