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동생이 핸드폰을 바꿀때가 되었다.
일년전 핸드폰을 바꾸고싶단 동생에게 지금은 시기가 애매하니
일년뒤를 노려라 그때가 나을것이다 했더니 진짜로 2~3달뒤에 갤스2가 나오고 해서
나의 선견지명에 흐뭇해 했었다.

근데 일년뒤에 보니 뭐 바꿀께 없다. 갤3는 5월달에나 나올거 같고 아이폰5는 하반기에나
나올거 같고 스마트폰은 2년 얄짤없이 약정 묶이는 거라 좋은거 쓰는게 나은데 추천을 쉽게
못하겠다. 4s는 똥망이지.. 4를 쓰고있는데 ios5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소모가 엄청나져서
완~전 비추했다. 갤럭시 노트나 갤럭시 S2가 대안이었지만 동생은 아이폰을 쓰고싶어했다.
그럼 내 노예계약을 넘기고 난 새폰을 살께 ㅇㅇ 해서 한 일년남짓 남은 아이폰을 넘기고
난 새폰을 샀다.

근데 이젠 새폰쓰는것 보다 명의 넘기거나 알아보고 이런게 더 귀찮은거라
바꾸는 도중에도 약정승계 알아보고 또 번호이동하면 안된다 그러고 보상기변 조건은
당췌 좋은게 나오질 않고 다른거 뭐사지 알아보고 하는게 너~~~~무 귀찮은거였다.

그렇게 산게 갤럭시 노트 화이트. 마지막까지 해외판을 고민했었지만 AS때문에..

사용소감은 
남자인대도 한손조작이 힘들고 주머니에 넣기 힘들지만
그 외에는 너무 맘에 든다. 인터넷/동영상/sns/노트어플/메모정리 화면큰게 갑
통화할때도 불편하지 않는다. 화면이 큰건 보다보면 점점 작아진다고 느낀다... 
마치 모니터 24인치도 처음에만 크게 느껴지는 것처럼

펜으로 필기나 그림은 잘 안쓰게 되고
사진 찍어서 글씨 쓰거나 지도 캡쳐해서 맛집 설명해주는데 유용하게 쓰고 있다

요 크기가 갤럭시탭 7.0이랑 해상도가 같으니까 표시해주는 정보량이 많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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