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Mr.Lawrence
매년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일이 없더라도 괜히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 그런 날이다.
많은 솔로들은 분기탱천하며 더러운 세상, 우박이나 내려라, 그 돈으로 와우 1년 계정이나 끊자 등등으로 울분을 내뱉으나 어찌됐건 세상은 아름답게 흘러간다..
이 곡은 유명한 만화 KISS에 언급된 곡이다. 우리나라에는 아마 만화책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을 거라 생각한다. 만화 그 자체의 재미도 있었지만 안에 실려있는 음악들은 전부 하나같이 좋은 곡들이라 더더욱 유명세를 타지 않았을까? 특히 전형적인 나쁜남자 캐릭터인 고시마 선생은 뭇 여인들의 환상을 충족시켜줬으니...
옷에 붙어있는 텍을 이빨로 끊는 장면과 이 곡이 묘하게 겹쳐서 생각날 때가 많다. 이 음악은 크리스마스가 아니어도 좋아한다. 아련하고 극적이고 웅장하고.. 들을때마다 왠지 성취감 마져 드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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