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 지금이야 편식을 잘 안하지만 어렸을땐 고기/소세지/햄 없으면 밥을 안먹었었다.
오히려 편식할 그때보다 지금 살이 더 찌는거 보면 편식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지도 몰라(응?)
어렸을때 그 좋아하는 소세지/햄이 가득한 부대찌개는 환상적이었지
근데 집에서는 해먹어도 그 맛이 안났었다. 역시 가게에서는 하는건 뭔가 다르구나 싶었는데
우연히 필요없는걸 싸게 사는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었다.
그 키치한 양키맛이 나게하는 그 재료!
역시 음식이란 좋은 재료에서 그 맛이 우러나오는 법이다.
그 재료가 무엇인지 알았다 그야말로 key!
콘킹이란 브랜드에서 나오는 고염 소세지와
튤립 노란색 스팸이 그 재료였다.
나머지는 그저 거들뿐..
그래서 그 재료를 구해다가 만들어봤는데
하하하
마늘국이 되버렸다.. 나의 지대한 마늘사랑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마늘이 들어가도 소세지 맛은 업소의 그 맛이었다
아 이맛이구나. 싶었다
아무튼 꽤 맛있다 이거.. 나머지 재료들도 얼려놨다가 종종해먹어야지 싶다
살은 대박 찌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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