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스마트 카브리올레를 구입하고 나서 잘 타고 다녔었다.
근데 그런게 있지 않나 좀 더 내 힘을 써서 가고싶은곳을 맘껏 가는 욕구
그래서 스쿠터도 알아보고 했었는데 지금 차 관리도 빡센데 스쿠터까지 관리하기는 힘들거 같았다
지하주차장이 있으면 모를까 없는 와중에 비오고 어쩌고 하면 정말 수습하기 힘들거 같았다.
그래서 자전거를 알아봤는데 또 로드같은걸 사자니 도저히 보관할수도 없고
가끔 차에 실어서 다른데서 타고싶지만 SUV가 아닌 이상에야 요원하고
내 차는 더 작다..
그래서 산게 스트라이다
좀 더 빠를까 싶어서 산게 레이싱 버젼
정말 고민 많았다
QR시트도 없었고 옵션이 지금 나온 버젼보다 많이 낮았고 프레임도 강화되지 않은 버젼이지만
뭐 어쩌랴 싶어 샀지
이쁘지
맘에들지
아무튼 추워지는 날에도 한달 5~8번 이상 탔으면 뽕 뽑은거다..
찬 공기마시면서 달리는 그 기분이
차를 타고 오픈하고 달리는 그 느낌과 비슷하다.
신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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